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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요, 주식/주식시장이란?

주식시장이란 ? <코스닥>

by 조빙구 2020.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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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주식시장에 참여하려는 사람이거나 이미 참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어떤 전장에서 전투를 벌여야 하는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성을 갖춘 많은 분들께서도 주식시장에 대한 기본적인 배경은 알려주시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이 차트나 거래량, MACD와 같은 보조지표 등에 관심이 있다 보니 그러지 않나 싶어요.

 주식시장에서 꾸준히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본인이 어떤 전장에서 어떤 이들과 전투를 벌여야하며 시장은 어떤 곳인지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국내 주식시장을 관리하는 한국거래소의 홈페이지에서 시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번째 코스닥 시장은 IT(Information technology), BT(Bio technology), CT(Culture technology) 기업과 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1996년 7월 개설된 첨단 벤처기업 중심 시장입니다.

 코스닥시장은 시장 개설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세계 주요 신시장 중에서 가장 유동성이 풍부한 시장으로 인정받아 해외 유망기업들이 상장하는 등 질적 측면에서도 우수한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닥 시장은 IT, BT 관련 기술주와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게임 등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참여하는 젊은 시장입니다.

 코스닥 시장은 세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 기술주 중심 시장

    코스닥시장은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에 대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설립된 시장입니다. 과거 IT H/W 업종 위주의 시장에서, 근래에 들어서 IT S/W(보안 설루션, 온라인 서비스, 디지털 콘텐츠 등), 바이오 및 문화콘텐츠(모바일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와 관련된 고부가가치 업종의 상장 활성화로 미래 성장 산업 관련 비중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 특화된 상장정책
    코스닥시장의 상장정책은 매우 다양합니다. 이는 중소 기술주 중심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써 코스피시장에 비하여 진입요건이 상대적으로 완화되었습니다. 상장심사 시 기업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고려하고, 질적 심사 항목이 축소되었으며 기술성장기업(벤처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특례상장요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 역동적인 시장
    코스닥시장은 주요 신시장(SME-Market) 중 Top-class시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거래대금, 시가총액뿐만 아니라 신규 상장도 활발하게 이루어져 시장의 규모뿐만 아니라 역동성도 함께 갖추고 있는 세계 최고의 SME 시장입니다.

 코스닥 운영은 처음에는 증권업협회의 장외시장 관리실에서 담당하였으며, 1996년 5월 상대매매에서 경쟁매매로 거래방식을 변경하면서 주식 중개만을 담당하는 증권회사인 코스닥증권시장(주)을 설립하여 매매체결 업무를 위임하였습니다. 1998년 코스닥시장 운영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시장운영에 관한 의사결정기구인 코스닥위원회를 증권업협회 내에 설치했습니다.

 이후 2001년 코스닥위원회의 설치 근거와 업무를 증권거래법에 명시함으로써 코스닥시장의 운영체계가 확립되었습니다. 2005년 1월 한국증권선물거래소법에 따라 한국증권거래소와 코스닥·한국선물거래소·코스닥위원회가 합병된 한국증권선물거래소(통합거래소)가 출범하면서 코스닥과 코스닥위원회는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 바뀌었습니다.

 장내시장에 편입됨에 따라 등록이라는 표현 대신 유가증권시장과 마찬가지로 상장이라고 한다. 보통 옛 증권거래소 시장에 해당되는 유가증권시장을 통합거래소 상위 시장, 코스닥시장을 하위시장이라고 부른다. 유가증권시장보다는 상장 기준이 완화된 편이어서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시장의 특징이 이렇다 보니 코스피 시가총액 1,626조 원에 비해서 코스닥은 336조 원이라는 작은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습니다.(2020/09/17 기준)

(20.12.28 기준)

 위 자료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비하면 시총이 작다는 것과 바이오기업/게임과 같은 기술성장기업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